미국 자동차 여행 렌트카 운전시 유의사항 Stop 표지판

미국 자동차 여행을 꿈꾸는 분들이 많습니다. 렌터카 운전 시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내가 알지 못하는 교통법규 위반입니다. 미국 자동차 여행 렌터카 운전 시 Stop표지판이 보이면 한적한 곳이라도 무조건 정차하신 후 출발하셔야 합니다.

스탑 Stop 표지판 

우리나라의 경우 신호등이 거의 대부분 있고 사람도 많아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는 최대한 지키고 신호등이 없는 구간은 사람이 없으면 별 신경 쓰지 않고 지납니다. 미국은 차량이 많이 없는 교차로 사방에 스탑 표지판이 있으면 신기하게도 모든 차들이 일단 섭니다.

 

 

스탑요령

스탑 표지판이 있을 때 스탑한다는 것은 완전히 정차해서 3초 있다 출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 운전면허 시험 때도 스탑 표지판이 보이면 섰다가 출발하는 데 지키기 않으면 감점입니다. 예전 우리나라 기능시험에서 철도 건널목 앞에서 일단 정차 후 출발하는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사거리 모두 스탑 표지판

사거리 모두 스탑 표지판이 있는 경우 먼저 도착한 순서대로 멈추고 한 대씩 지나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교차로를 지날 때는 한 차로에서 한 대씩 번갈아 출발하는 것입니다. 앞에 차가 많다고 꼬리를 물고 2대가 지나면 범칙금 부과 대상입니다.

 

움직이는 스탑 표지판 스쿨버스

스쿨버스가 정차를 하면 운전사 쪽 옆으로 스탑 표지판이 펼쳐집니다. 이런 경우 뒤차는 무조건 정차하여야 합니다. 뒤차뿐 아니라 맞은편 차선의 차도 정차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표지판이 없어질 때까지 정차하고 있어야 합니다.

 

 

 

암행경찰

미국의 교통 위반 범칙금은 매우 비쌉니다. 그래서 교통을 더 잘 지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곳곳에 교통경찰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운전자들이 렌트를 해서 많이 하는 실수가 스탑표지판이 있는 곳에서의 정차, 스쿨버스 정차입니다. 주재원들이 차량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에서 그냥 지나치다 근처 숨은 곳에서 경찰차가 나온 경험담은 하나씩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주재원 사이 큰돈 맛을 쓰게 봤다는 표현이 있을 정도인데요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