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지금의 한국은 빈대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마치 코로나19 처음 발생했을 때처럼 어떤 환경에서도 죽지 않고 재발되는 슈퍼빈대에 대한 공포입니다. 외국인으로부터 전염이 시작되었고 전파되면 걷잡을 수 없을 것 같이 이야기 중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지금도 잘 살고 있습니다.
빈대 공포
배드버그라 불리는 이 빈대는 번식력이 강하고 잘 죽지않고 잠복해 있다가 나타나 우리의 인생을 파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토종 빈대는 죽었는데 생활력이 강한 외국 빈대가 여행객들을 통해 한국에 잠입하여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외국애들은 빈대에 강한가?
물리면 똑 같습니다. 물렸을 때 반응은 '그런가 보다' 정도입니다. 유럽 친구들은 자신이 사는 곳으로 돌아가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위생에 민감한 한국인들은 빈대가 나타나면 온 힘을 다해 빈대를 물리치려고 합니다. 그 과정이 너무 처절해서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만큼 우리가 깨끗해졌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외국애들의 빈대 예방법
빈대는 눈에 보일 정도의 크기입니다. 다행히 흔적도 남기며 다닌 애들이라 발견하면 어느정도 예방 가능합니다. 빈대도 생명인지라 따뜻한 거 좋아하고 번식하기 좋아합니다. 추우면 구석에 숨고 사람이 지낼만한 환경이 되면 나타나 공격을 합니다.
외국애들 특히 여행객이나 출장객들의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숙소에 들어가면 짐을 책상 위에 올려두고 옷을 걸어 둡니다. 그리고 액자나 매트리스 등 여기저기 들춰 봅니다. 확인 후에 방 사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물론 급하게 간 경우는 예외로 합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에어컨을 틀고, 겨울에는 난방을 잔뜩 올린 후에 스팀 분사기를 꺼내서 구석 구석 쏴 줍니다. 의심 가면 길게 쏘고 아니면 역시 대충대충 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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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침대 구석을 제일 많이 쏩니다. 스팀이 나오면 축축해 지는데 제습기능을 잔뜩 올려놓고 외출합니다. 헤어드라이를 쓰는 경우도 있는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남의 물건을 태우는 불쌍사가 생겨 스팀기를 많이 씁니다. 물론 호텔 관리자에게 약간의 팁을 주고 스팀 청소기를 구석구석에 쏴달라고 부탁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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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다른 이의 집에 초대 받을 때
보통은 입구에서 옷을 털고 들어갑니다. 옷은 걸 수 있는 곳에 걸어둡니다. 손님이 집에서 머물면 그다음 날 침구를 비롯한 것들은 세탁기에 놓고 돌립니다. 그들의 예방법이고 예의란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예방한다면
공공장소에서 빈대를 가져올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빈대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생쥐 정도의 크기면 빈대는 에베레스트 산 정도의 크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털면 털립니다.
문제는 알입니다. 얘가 어느 순간 옷에 알을 놓고 도망갔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몇 시간 이상 머문 경우에 해당합니다.
될수록이면 외부 숙소에서 묵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손님을 집에 들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반려묘가 있다면 밖에 못 나가게 해야 합니다. 반려견은 다른 반려견과의 접촉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혹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한다면
빈대가 있는지 확인한 후에
빈대가 서식하기 힘든 시트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스팀 다리미 하나 들고 다니며 구석구석 스팀을 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옷도 잘 다려 입으면 들고 다닌 번거로움이 보상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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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에 물렸다 의심되면
몸이 가려워 의심이 든다면 일단 옷은 세탁하고 건조기로 건조하거나 햇빛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먹으면 어느 정도 진정이 될 겁니다.
무엇이든 예방이 최우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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