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통령 후보 이재명, 인기 가수 임영웅 씨의 이름을 사칭하여, 식당 예약을 빌미로 노쇼 피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기의 유형을 정리해 드리니 임영웅, 이찬원, 영탁, 장민호, 박지현 씨 등과 같은 선한 이미지를 가진 분들을 사칭한 예약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임영웅 소속사 사칭 노쇼
가수 임영웅 씨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에서 팬들에게 긴급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임영웅 씨의 이름과 소속사를 사칭하여 식당 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노쇼' 피해를 유발하거나, 고급 주류 배송 및 금전 제공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기 방식
이들의 사기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화를 걸어서 식사 예약을 합니다. '공연 준비 중이다. 대형 행사 준비 중이다. 인원이 많은 데 예약이 가능한가?' 등의 질문을 하며 예약 여부를 묻습니다. 그리고 몇번의 통화를 거쳐 신뢰를 쌓은 후, 행사에 사용할 고급술이나 물품 등을 대신 결제 해 달라며 거래처를 연결해 줍니다. 그리고 입금을 유도한 후 사라지는 보이스피싱의 사기입니다.
사기 방식 | 안심시키는 방법 사기 방법 |
1.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연예인 행사, 선거 행사 등을 핑계로 단체 예약 가능 여부 문의 |
명함 등을 전송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전화를 받음 |
2. 인원이 많아 죄송하다며 사과 후 많은 양의 음식 사전 주문, 계산서 발급 가능 여부 확인 |
같은 전화를 이용해서 전화 (발신인 번호 같음) |
3. 행사에 사용할 고급 술, 고가의 물품 등을 함께 준비해 줄 것을 요청 |
(신뢰를 한 경우) 친밀하게 통화, 필요한 부탁을 하면서 사례 |
4. 행사에 사용할 물건은 한꺼번에 계산하겠다 하며, 거래처 계좌로 입금해 달라고 함 |
소액 등을 계좌로 바로 보내며 신뢰관계 구축, 부탁 후에 약간의 사례도 추가 큰 금액이 입금 된 후에는 잠적 |
► 사례
임영웅 씨 뿐 아니라 연예계 전반에 걸쳐 유명인을 사칭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배우 변우석 씨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가수 송가인 씨의 소속사 제이지스타, 배우 남궁민 씨의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 워크하우스컴퍼니 등 여러 기획사에서 소속 연예인과 직원을 사칭해 식당을 예약하고 '노쇼'를 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행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임영웅 씨 역시 이와 유사한 수법에 악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 물고기뮤직 공식 입장
어른들을 공경하는 이미지를 가진 임영웅 씨를 비롯 이찬원, 영탁, 장민호, 박지현 씨 등 나이드신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수 사칭은 치명적으로 여겨집니다. 이 때문에 임영웅 씨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에서는 가수 명의로 식당 예약을 하지 않고, 어떤 경우에도 금전 이체, 물품 구매, 주류 배송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임영웅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물고기뮤직입니다. 최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임영웅의 이름을 사칭하여, 식당 예약을 빌미로 노쇼(No-show) 피해를 유발하거나 고급 주류 배송 및 금전 제공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방식으로, 유명인의 이름과 소속사를 도용해 금전적 이익을 노리는 신종 사기 수법입니다. 물고기뮤직은 당사 명의로 외부에 식당 예약을 진행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 이체, 물품 구매, 주류 배송 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요구는 모두 사칭에 의한 불법 행위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칭이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신 경우, 절대 응답하지 마시고,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노쇼를 예방하는 방법
노쇼는 전화나 문자로 예약이 이뤄집니다. 우선 즉답을 하지 마시고 5분 정도 서로 논의를 하시고, 사전에 만들어 둔 절차에 따라 행동하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두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10명 이상인 경우 최소 20~30%는 선입금을 받은 후에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금 계산서 또는 현금 영수증을 발행해 주겠다고 하고 입금받은 후에 해도 괜찮습니다.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쇼를 예방하는 전화 예약 통화 방법 및 대처 방법
수십 명의 회식을 예약한 전화에 반가워, 미리 준비를 해 뒀는데 몇 시간 전 취소 또는 노쇼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예약금 등을 받으면 좋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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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
입금해 달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무조건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설령 진짜 고객이었다 하더라도 이해해 줄 수 있는 건입니다. 쉽게 입금해 달라는 부탁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경찰청 112
금융감독원 1332
연예인 사칭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어른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또는 평소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선량한 이미지의 가수를 사칭하는 것은 사회 전반에 피해가 가는 아주 악질적인 사건입니다. 좋은 이미지의 연예인들은 돈을 더 쓰면 썼지 급하다고 빌리지 않습니다. 직접 찾아와 빌린다면 아마 똑같이 생긴 가짜일 확률이 더 큽니다. 연예인의 돈걱정은 일반인이 함께 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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