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투자자가 재수 성공 전략 설명회를 관찰하는 법

메가스터디 교육에 투자하셨다면 매년초, 여름방학, 수능 직후 설명회를 관찰해 보기 바랍니다. 여기서 수급에 의해 주가가 결정된다는 분은 제외합니다.

 

메가스터디 교육의 입시설명회

입시설명회는 대입 설명회를 이야기합니다. 정확히 상위권 대학, 특히 의대, 서울대, 연고대 입시 설명회입니다. 그 이하의 대학을 목표로 하면 굳이 관심을 가질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입시설명회는 온라인 사업자들이 주로 진행

입시설명회는 메가스터디 교육, 이투스 에듀, 종로 학원 등에서 진행합니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20세기(1990년 대)에 종로학원과 대성학원이 주도하던 상위권 대학 입학 설명회를 온라인 사업자 메가스터디와 이투스가 전국화시키면서 주도 사업자가 바뀌었습니다. 

 

역시 20세기 때 9시 뉴스에 대성학원 이영덕 소장이 나와 시험 난이도를 이야기하고 상위권 대학 커트라인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종로학원과 대성학원의 입시분석, 전략 수립의 영역을 파고든 곳이 메가스터디와 과거 청솔학원, 이투스입니다.

 

입시 설명회를 위한 조직

입시 설명회는 행사 기획대행사만 있으면 진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입시설명회 때 사용할 자료는 회사 내부의 조직에서 전담해서 만듭니다. 3~4인이 1년 내내 성적, 대입 제도 변화, 상위권 대학의 전형 변화 등을 연구합니다. 입시정보를 만들기 위해 전담 인력비용만 수억이 들어갑니다.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비용 부서입니다.

 

그래도 많은 비용이 들어가도 입시 분석 조직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가 입시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현상을 정확하게 알아야 전략이 나옵니다. 그 전략은 학원장이나 전략담당 강사가 수립하고 진행합니다. 

 

메가스터디의 입시설명회 

과거 메가스터디 상장 당시 입시설명회의 연사는 손주은 회장님이었습니다. 입시 분석 정보는 유성룡 소장이하고 연사는 이만기 선생님이나 이석록 선생님이 나설 때가 많았습니다. 

 

입시설명회 시기 (2+3)

입시설명회는 연중 2번 관심이 크게 집중됩니다. 

6월 모의고사 후 수시 지원 전 (여름방학 전), 수능 성적 발표 후 등입니다. 6월 모의고사는 전국 단위 성적이 나오는 시기로 모의고사 시험 문제 난이도 평가,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수시, 정시 전략 수립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수능 직후부터 수능 성적 발표 전후까지 관심이 최고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월 개학전, 3월 모의고사 성적 발표 후, 9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소규모로 각 학원에서 입시 설명회가 개최됩니다. 개학 전 즉 2월에는 재수생 모집을 위해 진행이 되며, 3월 모의고사 후 반수반 모집을 위해, 9월 모의고사 후에는 주로 겨울방학 윈터를 위한 고2를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메가스터디 교육의 투자자라면

메가스터디 교육의 투자자가 입시설명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세 몰이 때문입니다. 입시 설명회 때 어떤 공간에 얼마나 빨리 마감했는가가 중요합니다. 입시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기에 그해 입시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대 정원이 늘어났기에 올해는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예상은 예상이고 정말 사람들이 모이는지는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