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이 늘어나면 메가스터디 수강생은 늘어 날까?

의대 정원이 현재의 3,000여 명에서 4,000~5,000명 정도로 늘어나면 메가스터디 수강생은 늘어날까요? 결론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더 늘어날 수 있다입니다. 

 

의대 정원의 변화

의대 정원을 늘린다는 발표가 잇다르고 있습니다. 인원의 적정성은 판단이 안서지만 현재 노령층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를 볼 때, 의사의 수가 고정이 된다는 것은 다소 어불성설이 있습니다. 

 

인구수 대비 의사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특정 연령층의 인구 대비 의사 수로 계산하는 것이 더 적정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소아과의 경우, 소아의 인구수 대비 소아과 의사 수가 중요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내과나 이비인후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은 전 인구의 연령의 합이 많아질수록 많은 의사가 필요합니다. 

 

의사의 수가 늘어나는 시기

현재의 의대 정원을 늘리더라도 의사가 배출 되는 시기는 최소 6년, 인턴, 레지던트 기간을 합치면 10년 후에나 의사의 수가 증가합니다. 지금 한국은 1970년생 전후의 인구가 가장 많은데, 이 연령층이 나이가 들면서, 전체 연령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 왜 메가스터디 수강생이 늘까?

단순합니다. 현재 의사의 수입이 나쁘지 않고 평생 보장받기에 기존 고교생이 아닌,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기에 수강생이 늘어납니다. 

 

고교생은 줄어 들어도 나이가 많은 학생들이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면 경쟁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지 못했던 층들은 역시 관심이 없을 겁니다. 오히려 아깝게 의대를 탈락했던 상위권 성적의 학생들이 참여할 확률이 큽니다.



언제까지 늘어날까?

의대 정원이 1,000명 늘어도, 1만 명이 느는데 10년 이상이 소요됩니다. 한동안은 의대 지원자들이 많을 겁니다. 의사에 대한 수요가 그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더 쉽게 설명 드리면 요양원이 늘어가는 모습을 봤을 겁니다. 요양원에 의사가 배치된다면 요양 병원이 됩니다. 수요는 기대한 것 이상으로 많습니다. 

 

결론 

메가스터디 온라인, 오프라인 학원 수강생은 더 늘어 날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