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힘들다면 장난감 책가방 옷 그리고 생활용품 기부

장난감, 책, 책가방, 옷, 생활용품 등을 버리긴 아까운데 당근으로 거래하는 것도 싫을 때는 기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부는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당근 할 때의 예민함도 없습니다. 누구에겐가 필요할지 모른다 생각이 되면 반갑다 친구야, 코끼리 공장, 옷캔 등을 통해 기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근과 기부

우선 당근이 안 되는 물품은 될수록 버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나름이 이유가 있기에 당근이 안될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버리기 아까운 것 당장 팔 수 있을 것 같은 것을 기부하면 기분도 좋고 뿌듯함도 느낍니다.

 

 

 

기부

기부는 댓가나 다음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해야 합니다. 돌아올 것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당근이 낫습니다. 내가 선물했을 때 버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차라리 안 하는 것이 낫습니다. 내 손에서 떠나보내고 잊어야 할 물건들 중 귀한 물건을 기부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공식 기부 사이트

공식 기부 사이트에서는 물건을 선별해서 어디론가 보낼 수도 있고 극단적으로는 되팔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지 않고 보내야 합니다. 나의 선의를 이용해서 장사를 하는 곳은 그 욕심에 도태가 될 것이라 믿고 검증된 기관에 기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증된 기관 중 몇 군데를 골랐습니다.

 

책가방 '반갑다 친구야'

헌가방을 모아 지구촌 곳곳에 가방을 보내주는 단체입니다. 책가방의 경우 유치원, 초저, 초고, 중학생, 고등학생 가방이 뚜렷하게 다릅니다. 이럴 때 남는 질긴 헌 가방이 아깝다면 '반갑다 친구야'를 통해 지구촌 곳곳의 학생들에게 보내는 기쁨을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때 잠시 중단을 했는데 지금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반갑다 친구야 바로가기

반갑다 친구야

 

 

장난감 '코끼리 공장'

안 쓰는 장난감은 '코끼리 공장'을 통해 나눔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장난감을 수리하고 나누는 것을 가치로 하는 기업입니다.

 

코끼리 공장 바로가기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입니다. : 네이버 블로그

 

 

옷 나눔 '옷캔'

분리수나 동네에 있는 의류 수거함의 옷이 팔린다 해서 놀랬던 적이 있습니다. 기부가 형태를 가장한 기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옷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기엔 쓰레기봉투가 아까워 어쩔 수 없었지만 조금 더 적극적인 옷 기부를 하려 한다면 '옷캔'을 통해 기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외 의류지원 사업을 하는 곳입니다.

 

옷캣

옷캔 공식 홈페이지

 

 

성애원 (아동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에 직접 보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지만 직접 보낼 수 있어 안심이 되긴 합니다. 그중 한 곳을 고른다면 성애원을 찾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가게

이외의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나눔을 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직접 방문해서 수거해 가기도 하고 택배, 직접 방문 모두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물건 정리 후 기부할 수 있는 곳들을 정리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