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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변동이 심할 때 미국 '달러' 투자 방법 4가지

by 김길김라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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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 큰일이 생기면 달러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돈은 손해가 되는데요 경제 상황이 불안정해질 때 관심 가져볼 달러에 대한 투자 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달러는 가지고 있다가 미국 여행할 때를 비롯 해외여행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달러가치

 

 

세계의 기축통화는 미국 달러, 유로, 영국 파운드, 일본 엔, 호주 달러 등이 있습니다. 이외의 돈은 달러를 중심으로 거래를 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체코 화폐나 헝가리 화폐를 살 때 한국돈으로 달러를 사고, 달러로 다시 해당 국가의 돈을 사는 형태입니다. 수수료를 2번 낼 수밖에 없습니다.

 

원유는 달러로 결제

달러가 기축 통화이면서 가치를 높게 쳐주는 이유는 원유를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입니다. 달러를 가지고 있으면 에너지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중국이 기축 통화 지위를 얻기 위해 중국돈으로 원유를 결제하고 싶은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달러 보유 장점

원화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같은 금액이라도 원화를 가진 사람과 달러를 가진 사람 대비 불리해 집니다. 이 때문에 자산가들은 포트폴리오의 일정 부분을 달러로 확보하여 분산 투자 효과를 누리고,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 속에서도 자산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달러 보유를 꼭 해야 하는 사람

수입을 하는 업종인 경우 달러 자산을 가지고 있으면 환율 변동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해외에 자녀가 유학 중이거나 출장이 잦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외 유학생 자녀를 둔 경우

해외에서 생활하는 자녀에게 생활비, 학비 등을 송금해야 하는 경우, 원화로 송금하는 것보다 달러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송금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원화 가치가 하락할 때는 달러로 환전하는 비용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미리 달러를 확보해 두면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해외 수입업자
  • 해외 여행, 출장이 잦은 사람
  • 해외 자산 투자자
  • 미래의 해외 지출 계획이 있는 사람

 

해외 자산 투자방법

초보 투자자의 첫걸음, '외화예금(달러 통장)'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외화예금, 일명 달러 통장입니다. 일반적인 예금과 마찬가지로 은행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달러, 엔화, 유로화 등 다양한 외화를 매수하여 보관할 수 있습니다. 외화예금의 가장 큰 장점은 연 1% 수준의 낮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수익에 대한 세금이 없고,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된다는 점입니다. 달러를 매수하면 해당일의 환율 시세에 따라 원화가 달러로 환전되어 통장에 기록됩니다. 향후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매도하여 원화로 환전하거나, 필요에 따라 달러로 직접 출금할 수도 있습니다. 해외여행 후 남은 달러가 있다면 외화예금 계좌에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방법은 은행 어플에 들어가 달러 통장을 개설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개설할 수 있습니다.

 

 

 

 

단기 자금 운용에 효과적인 '달러 RP(환매조건부채권)'

말이 어려운데요 달러 RP(환매조건부채권)는 증권사가 일정 기간 후 되사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채권입니다. 증권사는 고객의 투자금을 달러 표시된 안전한 국공채나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줍니다. 리스크가 없으며 이율이 높습니다. 바로 쓸 돈이 아니라면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1년까지 다양하게 설정하여 이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소액으로 간편하게 투자하는 '달러 ETF(상장지수펀드)'

미 달러 ETF(상장지수펀드)는 미국 달러 환율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로, 달러 환율이 오르면 수익을 얻고 환율이 내리면 손실을 보는 구조입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KODEX 미국달러선물, KOSEF 미국달러선물 등이 있으며, 달러 환율 하락에 투자하는 인버스 ETF 상품도 존재합니다. 각 증권사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쉽게 매입할 수 있습니다.

ETF는 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펀드처럼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되어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어 환금성이 높습니다. 또한, 주식 거래 시 발생하는 거래세가 없어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상승장과 하락장 모두에서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식 투자가 부담스럽거나 펀드 투자의 환금성이 아쉬웠던 투자자라면 달러 ETF를 고려해 볼 만합니다.

 

직접적인 달러 투자, '미국 주식 매수'

가장 난이도가 높으며 적극적인 방법은 미국 주식을 직접 매수하는 것이 있습니다.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 후 미국 주식 시장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우량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해외 주식 거래를 위해서는 증권사에 별도의 계좌를 개설하고, 달러로 환전한 투자금을 계좌에 예치해야 합니다. 미국 주식 투자의 장점은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은 물론, 미국 기업의 성숙한 배당 문화에 따른 배당금 수익, 그리고 달러 환율 상승 시 발생하는 환차익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해외 주식 투자는 수익에 대해 양도소득세 22%를 납부해야 하며, 충분한 시장분석과 투자 경험이 필요하므로 신중한 접근과 전문가와의 상담이 요구됩니다.

단타가 아닌 경우 미국 주식은 지속적으로 우상향 했으므로 손실은 없습니다. 이 수익율보다 큰 것이 펀드이나 리스크와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바로 지금 시작해 보세요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 달러 투자는 현명한 자산 관리 전략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제시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식을 선택하고 바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증권사 어플, 은행 어플에 들어가 소액으로 천천히 시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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